-초보후기-
노하우에 올리기는 다소 부족한 내용일랑가 모르겠습니다만 과거 도박과 관련해서 좋지 않았던 일을 회상하는 경우가 요즘들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속에 둔 기억이 풀어놓을 곳을 찾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두서 없이 몇 가지 주제에 대해서 적어 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 이라면 한번쯤은 생각 해 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도박이라함은... 아니 세상사 모든일은 결국 자극과 반응으로 환원 될수 있습니다. 자극은 반응을 낳고 그 반응은 다시 자극을 낳는 것이 우리네가 세상을 인지하고 학습하는 중요한 방법일 것입니다.
도박에 비유하여 간단하게 도식화를 한다면
도박행위(자극) ->승리 ->뇌내 행복을 불러 일으키는 호르몬의 분비 -> 도박의 중독
도박행위(자극) ->패배 ->뇌내 불행을 관장하는 호르몬의 분비 -> 정신적 불행을 중화 시키기 위한 행복을 불러 일으키는 호르몬의 분비-> 도박의 중독
도박을 하는 사람의 슬픈 결말은 결국 도박에 중독 될 수 없다는 것... 사실 이것이 도박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피해가기 힘든 결말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간단한 도식과는 다르게 우리는 주변에서 동일하게 강원랜드를 갔다와도 도박에 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저 한순간의 유흥으로 즐길뿐 더 이상 강원랜드를 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혹은 자신을 생각해 보면 도박에 빠진 사람들은 많은 경우 성격이 내향적이며 도박의 첫 경험에서 자신이 평소 경험하는 돈의 단위보다 높은 수준의 현금흐름(따든 잃든)을 경험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가정에 동의 하셧다면 마지막으로 가장 불쾌 할 수 있는 결론에도 상당부분 동의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의 도박 행위로 만족을 얻으셧다면 그것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한다고 해도 즉 도박에 대한 컨트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그 도박행위의 판돈 혹은 딴돈의 액수... 즉 노출된 리스크가 자신이 평소에 감당하기 힘든 금액이며 도박행위가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결국 자신의 삶 자체를 배팅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 동의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강랜을 가실 때 얼마를 가지고 가시나요?
어느정도 체계잡힌 도박행위를 하신다면 그리고 기간이 오래 되셧다면 지금 딱 떠오른 금액과 윈-로스컷의 차이는 적어도 3배는 될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 떠오른 금액은 자극을 느끼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이라고 한다면 윈-로스컷은 자신의 수입과 현재의 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는 금액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한가지 질문 혹은 비판점이 떠오를 것입니다.
"니가 방금 역치를 언급했다면 지금까지 윈-로스컷을 지키는 나는 너의 말을 벗어난게 아니냐? 즉 니 말은 틀렸다."
부분적으로 옳은 지적입니다. 하지만 역치의 달성을 위한 호르몬의 분비는 승리시나, 패배시나 언제나 분비 됩니다. 즉 도박에서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역치를 달성하는데에는 오고간 판돈의 총액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경험으로 치환해서 설명을 해드린다면 30만원이 윈컷인 사람이 한번에 팍 찍어서 30만 벌었다고 강랜밖으로 나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이 연탄을 한두개씩 던지며 한두시간 이상 도박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은 경험을 통해서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판이 승리를 위한 도박이라 한다면 그 이후 연탄을 던지는 판은... 역치를 채우기 위한 소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날은 이기고 있을 때 어느 순간엔가
'아... 더 이상 돈이 오르지 않는 것을 보니 오늘은 여기 까지 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충동적으로 강랜을 빠져 나오는 날이 있는 것입니다. 역치와 윈컷이 모두 충족된 상황일 것이고 한번 돌이켜서 생각해 보신다면 적지 않은 경우가 첫판을 시작한지 일정시간이(동일한 시간이) 지난 시점이란 것을 기억해 내실수 있으실 거라고 추측합니다.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적는 이유는 앞으로 말씀드릴 한 문장의 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로스컷에 가지고 가시는 시드머니를 맞추세요 그리고 실제 배팅을 하는것보다 눈으로 그저 배팅을 하는 횟수를 늘리세요>
가끔 도박을 잘하는 그리고 돈을 따시고 집으로 돌아간 날을 생각해 보셧으면 합니다. 분명 실제 배팅하기전에 적지 않은 결과를 그저 눈으로 생각만으로 그 결과를 예측하시는 경우가 더 많았을 것입니다.
정말 도박으로 돈을 벌어서 랜드를 나오고 싶으시다면 사고배팅(생각만으로 추측하는 방식의 배팅)으로 자신의 역치를 달성하고 게임을 시작 하셧으면 합니다. 그래야만 윈컷에 해당하는 돈을 따셧을 때 연탄을 던지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 과감하게 랜드를 나오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로스컷에 도달했을 때 추가적인 자금을 투입해서 손해를 키우는 일이 없으실 것입니다.
한판 한판 사고배팅의 결과에 따라 느껴지는 불쾌함과 안도감을 충분히 감정이입을 하고 즐기시고 약간의 피로감이 느껴질 때(역치가 충족 되었을 때) 게임을 시작해보세요 승리를 하셧다면 윈컷과 함께 아늑한 피로를 느끼며 강랜에 있기보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자신의 변화에 놀라게 되실 것입니다.
참 짧은 말을 길게 풀어 썻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번 밑져야 본전하는 기분으로 시행해주셧으면 합니다. 그럼 삼매니 중국점이니 하는 분석방법은 사실 모두 껍데기일뿐 본질은 아니라는 것을 체험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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