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0일 일요일

카지노 게임에 관한 저의 견해...

-꿈꾸는이-

인파이터 보다는 아웃복서를 지향하라.

오른손잡이(오소독스)보다는 왼손잡이(사우스포)를 지향하라.
초보의 배팅연구중..!!

-평경장-

강원랜드 1년에 5~6번정도 가는 초보입니다.


노름참좋아하고 지인들과 포커/스포츠토토/바다XXX등등 뭐~ 이런거 할때면 항상 마음이 편안해지고 호흡도 안정되어가고~ 뭐그런 보통 사람입니다.ㅎㅎ




처음 강원랜드가서 흥분된마음으로 입성


그화려함에 넋을잃고 어리버리하다가 .. 비록처음이지만 마음굳게 먹고 절제란게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고 오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죠~


시장통같은 카드게임은 근처도 못가보고 전전하다가 빅휠이나 다이사이등등 보드게임스타일의


게임만 하다가 절제,자기조절,입성전 나와의 약속 그런건 달나라 보내버리고


화끈하게 람보짓하다가 끝나고 난뒤 얼마나 허무하고 병신같던지~ㅎㅎ


시드머니 다잃고 (처음엔 다잃으면 끝내자고 했던마음) 이성을잃었죠~


정신을 차리고보니 ATM앞에서 돈빼고 있더군요~ㅎ


역시나 그것두 헌납하고~ 쪽쪽 빨린다음 집으로가는데 얼마나 처량하던지.. 날도추운데ㅜㅜ


그이후에 열공~또열공~~ 배수배팅,더블업,뭐 등등 시스템에 관해 알게되었고~


정말 꿈의 배팅법 같더군요 "아니 이런좋은방법이있는데 돈을 잃었구나 역시 공부를해야돼"라며


다시입성~ 잃으면 두배로 가는 배팅법으로 시작했죠~"나는 로봇이다 배팅하는 기계다! 인간의 감정따위는 개나줘버려라" 라고 마음먹고 열심히 지켜나갔죠~


결과 한시간만에 40정도 올라오더군요~ 뿌듯했습니다~ 마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칩밭에서


뒹굴고 옆에서 새가 지저귀는 그런느낌? 그래 오늘밤 여기 이돈 다~~~내꺼다 하고 열심히 파들어갔습죠


어라 돌발 상황발생 틀렸을때 1,2,4,8, 이런씩의 배수배팅 5번이상 틀리기시작하면 엄청난 큰금액이 투입되어야하는데 심장오그라들죠~


이전까지는 운이좋아서 4번정도만 틀리고 나와주었는데 결국 최종8번 나가리되고


딴돈 다잃고 가진돈까지 한방에 다털리고~~ 뭐가 잘못된지 모른체 씁쓸히 퇴장하는데


밖에 비가오더군요~ 아~그기분!! 우산도없는데 ㅜㅜ 차는 바람의언덕주차장에~


그리고 집에와서 다시공부~ 중요한 사실하나 깨우쳤어요~


배팅법도 배팅법이지만 100% 안전한건없고 그날의 운이 작용되어야하고


가장중요한 윈컷과 로스컷을 생각 안하고 있었더군요~


그리고 몇번의 방문이 더있었고~ 조금따고 많이잃고를 반복~






그리고 드디어~~~~~~~~~~~~~~~~~~~~~~~~~~~~~~~~~~~~~~~




다음주면 집사람과 강원랜드 여행 계획잡혀 있는데요~~


(참고로 집사람은 강원랜드 여행가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일상탈출의 느낌과 호텔시설 구스이


불등등 여자로써 기분이 좋아진대요 처음 같이갔을때 카지노에서 10만원따서 룸써비스 맛난거


시켜줬더니 그렇게 좋았나봐요~~ 첫기억이 좋아서 이후에 돈잃어도 크게 머라안해요.ㅎ)


이번에도 무너질수없다 필승전략을 세우기위해 공부또 공부


그래서 이번에 승부볼 게임으로 다이사이를 정하였는데요~


어제퇴근길에 문구점가서 주사위3개를 샀습니다..


그리고 깡통에 넣고 돌리기 시작했죠~(똑같은 힘과 똑같은 방향 똑같은 시간으로)


그리고 결과치를 엑셀에다가 모조리 기록했죠~


50번씩 끊어서 한타임으로 보고 총 1000번정도 기록을 했습니다.


그래서 배수배팅/더블업/등등 인터넷에 나와있는 모든방법은 모조리 대입하여 어떤 배팅법으로 했을때 가장 손실이적고 이익이 높은지 따져봤습니다.


1000번이면 50 게임씩 20번이더군요


그리고 연구에 연구를 더한결과 줄타기 잘못하면 웬만한 배팅법도 자금이 모자라면 그리고 배팅한도액에 걸리면 이기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줄타기 방지 배팅법을 개발했는데요! 뭐 개발이라기보다 인터넷에 올라온걸 못봐서..


예를들어 다이사이 대소만 한다고 가정하면.. 첫판시작은 대나소 원하는걸 지정합니다.(마음가는대로)


1판: 대1배팅 낙첨 결과 소
2판:소 2배팅 당첨 결과 소
3판:소 1배팅 당첨 결과 소
4판:소 1배팅 낙첨 결과 대
5판:대 2배팅 낙첨 결과 소
6판:소 4배팅 당첨 결과 소
이런식으로 바로전에 나왔던 결과를 따라가는겁니다 더블배팅씩으로 맞으면 다시1배팅


그럼 한가지 고집부리다 망하는일없구요 줄타기라인이 나와도 매번 그줄에 몸담을 수있구요


단점이라면 대소대소대소대소대소 이렇게 퐁당퐁당 나오면 사망이더군요 근대 5번이상 퐁당나온적은 1000번돌릴동안 2번있었는데 6번나온적은 없더군요


이방식으로 50게임씩 20셋트 돌려본결과 모두 + 30정도 결과가 나왔었구요


퐁당퐁당 결과로인해 32배팅까지 들어간 2셋트는 현장에서는 사망했을거라는 느낌이들구요


그외에18셋트는 모두 성공이니 어차피 100프로 확률이없는 가운데 그정도면 괜찮은거 같더군요


그래서 생각한건데 위에올린 배팅법대로 가다가 그날의 현장분위기라던가 퐁당퐁당 타임이오게되면 배팅법을 살짝바꿔 한가지만(대나소 택1) 더블배팅으로 가는것도 괜찮을것같구요




두가지배팅법을 접목해서 상황에 맞추어 적용하면 금상첨화긴한데...




특정흐름에따라 변화무쌍하게 맞추는것도 운이따라줘야 가능할것같구요~


오늘아침에도 주사위 50번 돌리고 왔는데 (우리마누라 "드디어 정신줄 놨구나 하네요")
굳이 더블 베팅법 아니어도 바로전에 나온결과 따라가면서 더블하니까 +25정도 나오네요


주사위를 잘산거 같아 스스로 뿌듯하네요ㅜㅜ (200원짜리3개)


쓰고보니 너무 두서가없는거같아 읽으시는 분들이 이해가 될까 싶기도하네요 ㅜㅜ


고수님들보기에 어떤지 시원하게 평가한번 내려주세요~


쓰레기법인지 ~


가능성이 있어보이는지~

시원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필립최의 바카라1

-딜링박스 태웅-

예전에 한창 바카라 할 때 소설에서 읽었던 내용입니다.
출정하기 전에 한번 읽고 게임했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다 부질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인상에 남아서 일일히 타이핑해서 소유하고 있었는데 괜찮은 내용인것 같아
몇편으로 나눠서 올려볼께요.
회원님들도 조심스럽게 때로는 과감하게 바카라를 즐기십시오.^^



문제는 머리가 아닌데, 케렌스키는 천재의 능력에 너무 기대를 걸었소.

방향을 잘못잡았다는 얘기요.

결국 그는 깨우치지 못하고 말았지.

깨우치지 못하다니요?

마음을 다스리지 못했다는 말이오.

그럼 도박을 이기는 힘이란 것이 있다는 말씀입니까?

물론이오.

경훈은 자신도 모르게 실소를 머금었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면 이길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경훈이 약간 비아냥거리는 조로 물었음에도 불구하고

필립 최는 진지하게 대답해 주었다.



도박에서 이기려면 일차적으로 네 가지 조건이 필요하오.

그 조건들은 무엇입니까?

우선 직업이 없어야 하오.

직업이 없어야 한다구요?

그렇소.

그건 무슨 의미죠?

무한히 많은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오.

무한한 시간?

그렇소. 시간은 사람을 조급하게 만들지.

카지노와 손님을 비교해 보시오.

카지노에서는 수십 명의 딜러가 교대로 손님을 대하고,

무한한 자본과 시간을 가지고 있소.

반면 손님은 혼자서 피곤에 절어 게임을 하지 않소?

일을 잠시 제쳐둔 채 며칠 여유를 내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할 수밖에 없지.

자본도 카지노에 비하면 새발의 피와 같소.

조건 면에서 도저히 상대가 되지 못하오.

경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도 미국에 있는 동안 가끔 카지노에서 블랙잭을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잃었다.

그는 자신뿐 아니라 카지노에 오는 손님의 99퍼센트,

아니 100퍼센트가 잃고 간다는 카지노를 상대해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런데 경훈이 은근히 경시했던 필립 최라는 사람은

그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조건은 무엇입니까?

많은 돈을 잃어보아야 하오.

그럴 법한 얘기였다. 이것은 설명이 필요없었다.

바둑을 이기려면 우선 많이 져보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

그러나 카지노 도박이란 무서운 것이어서,

경험을 얻을 만큼만 잃기는 어렵소.

무슨 뜻이죠?

돈이 있는 동안은 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은 재기하지 못할 정도로 잃고 만다는 뜻이오.

그러나 잃은 경험이 있다면 다음에는 적은 돈으로도 재기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필립 최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안 되오. 왜냐하면 많은 돈을 잃는다는 것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조건이기 때문이오.

그 다음 조건은 무엇입니까?

창조적 머리와 배짱, 그리고 무엇보다도 승부에 대한 철학이 필요하오.

창조적 머리라고 하는 것은 그냥 좋은 머리로는 안 된다는 뜻입니까?

그렇소.

배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승부에 대한 철학이란 무엇입니까?

승부욕이 승화되어 더욱 안정되고 깊이가 있는 단계요.

어렵군요.

마지막 네 번째 조건은 무엇입니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존중과 자신감이오.

그 의미는요?

항상 이길 수 있다는 굳센 자신감, 그리고

비록 돈을 다 잃더라도 자신이 돈 따위에 휘둘리는 나약한 인간이

아니라고 여기는 스스로에 대한 경애감을 뜻하오.

이것은 자신이 세운 원칙을 존중하게 해주지.

참 어렵군요.

필립최의 바카라7

-딜링박스 태웅-


경훈은 지난번에 필립 최가 프로는 운을 얘기하지 않는 법이라고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때였다. 나는 운과는 상관없이 항상 이기는 길을 연구하는 데 오랜 세월을 보냈소.

역시 깜짝 놀랄 만한 대답이 필립 최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그전에도 필립 최가 도박에서 이기는 힘이란 게 있다고는 말했지만,

이처럼 운과 상관없이 항상 이기는 길을 연구했다

고 하자 경훈은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그래서요? 과연 그런 길이 있습니까?

그렇소.

필립 최의 대답이 묵직하게 경훈의 귀를 눌렀다.

경훈의 머릿속에 불현듯 케렌스키가 떠올랐다.

케렌스키라면 이 대답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을까 생각하면서 필립 최에게 물었다.

케렌스키 변호사님도 깊은 연구를 하셨다

는데 왜 실패했을까요? 미스터 케렌스키,

보통 사람이 아니었지.

그는 처음에는 도박을 철저히 수학적으로 파악하려 들었소.

사실 수학자나 과학자들이 가장 도박에 약한 사람들이오.

늘 그들이 제일 먼저 잃지. 그들은 기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 무한한 수양의 세계로 깊이 들어갈 수가 없소.

도박을 보면 동서양 문화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서양인들은 대체로 공격적이고 도전적이오.

참고 기다리는 수양의 단계를 넘어 참선으로까지 들어가는

정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지.

진정한 힘이란 바로 그 기다리고 참는 것에 있는데 말이오.

못 참으면 도박은 끝이오.

케렌스키는 오래지 않아 수학의 세계를 넘어 이 정의 세계를 깨달았소.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이기는 길에 이르는 원리는 파악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데는 실패했지.

철저히 자기를 비워야 하는데 그게 안 된 거요.

자기를 버려야 하오.

자존심을 버리고 자기가 이룬 것을 버려야 하오.

또한 성품이 선량해야 하오.

착하지 않으면 역시 이길 수 없으니까.

최 선생님은 마치 도인처럼 말씀하시는군요.

비슷할 거요.

도인만큼이나 도박사도 정신 세계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니까.

도박에서는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오.

감정을 다스리는 일은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은데요.

아니오, 도박에서는 그것이 가장 어렵소.

예를 들어 절에서 10년 이상 도를 닦은 승려의 방에 천하절색의 미녀가 매일

들어온다고 합시다.

승려는 이성으로는 그 미녀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지만

실제로는 아마 파계하고 말거요.

도박에서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그것보다도 훨씬 어려운 일이지.

그러니 도박에서 항상 이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오.

말을 마친 필립 최는 홈 바에서 술과 얼음을 꺼내 온더록스를 만들어서 가지고 왔다.

경훈이 술잔을 넘겨받으며 물었다.

최 선생님은 어떠십니까?

작게 지고 크게 이기지. 감정을 조절하면서.

도박에는 운이라는 것이 따른다고 하지 않습니까?

대개의 도박사들은 소위 이 끗발을 중시하는 게 아닌가요?

한두 번 끗발이 붙을 수는 있겠지.

그러나 그런 것은 모두 궁극적인 패배를 앞당기는 현혹에 불과하오.

경훈은 필립 최의 철학이 매우 견고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절절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터득한 철학은 인류의 스승들이 제시했던 삶의 원칙과 다를 바 없었다.

경훈은 『장자』에 나오는 소 잡는 사람의 얘기를 떠올렸다.

하찮은 직업이지만 소를 잡는 것도 한 가지만

성심성의로 하다 보면 나중에는 칼이 힘줄이나 뼈 사이사이로

빠져다녀 칼을 갈지 않고도 순식간에 소 한 마리를 잡는다고 했다.

매일 승부를 하면서도 그 좁고 좁은 승패의 갈림길 사이를 빠져다니는

필립 최 역시 어느 정도는 도인의 경지에 올라 있는 듯했다.



지금 다시 읽어보면
실전 게임에 별로 도움이 되질 않거나 동조할 수 없는 부분도 많이 보이네요ㅠ
그냥 소설이다 생각하시고 가볍게 읽으세요^^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필립최의 바카라6

-딜링박스 태웅-


필립 최가 내 돈을 다 찾아주었소.

운이 좋았지.

경훈은 놀랐다.

아니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롱 플레이어가 나왔소.

열여섯 번이나 연속해서.

그럴 수가?

그는 역시 프로요. 강철 심장이오.

브루스는 필립 최에게 감탄과 더불어 존경을 표하는 모습이었다.

아무튼 잘됐군요. 다시는 도박을 하지 마십시오.

후후, 그건 당신이 염려할 문제가 아니오.

다만 다시는 당신한테 소설의 소재를 주기 위해서 주절거릴 일은 없을 거요.

이젠 지옥에 빠질 리 없으니까.

브루스는 선글라스를 끼고는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필립 최

경훈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다.

고등학교 시절 확률이란 것을 배울 때 동전의 앞면이 열여섯 번이나

연속으로 나올 확률은 2의 16승분의 1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열여섯 번이나 플레이어가 연달아서 나왔다면,

대충 암산해도 그 확률은 6~7만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경훈은 잠시 혼돈스러웠다.

수학의 법칙이 도박이라 해서 적용되지 않을 리는 없다.

그렇다면 지금 브루스는 6~7만분의 1이란

확률을 잡아냈단 말인가.

경훈은 머리를 흔들며 필립 최의 방으로 갔다.

필립 최는 경훈을 보자 호탕하게 웃었다.

이 변호사, 어떻소? 소득이 있었소?

물론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브루스의 돈을 그렇게 짧은 시간에 찾아줄 수 있었습니까?

하하, 샴페인이나 한잔하면서 기분을 좀 풉시다.

필립 최는 홈 바에서 샴페인을 꺼내서는

두 개의 글라스에 따랐다 건배!

위하여!

하하, 이 변호사. 놀랄 것 없소.

그 시간에 4백 달러를 땄다면 어떻게 생각하겠소?

그거야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똑같소. 20달러씩 배팅하여 스무 번을 이기면 4백 달러고,

2만 달러씩 배팅하여 스무 번을 이기면 40만 달러요.

4백 달러를 따는 사람들은 세상에 흔하지.

그러나 누가 감히 한번에 2만 달러를 배팅할 수 있겠습니까?

칩을 돈으로 보지 않으면 가능하지.

돌멩이로 생각하는 거요.

보통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렇소. 그래서 사람들은 한번 잃으면 회복하지 못하는 거지.

인간의 심리란 도박을 하는 데 있어 가장 거추장스런 거요.

큰 방해가 되지.

잃을 때에는 화가 나서 곱으로 씌워 죽고

딸 때는 불안해서 쥐꼬리만큼씩 배팅하는 거요.

그게 인간이라는 존재지.

그럼 도박사는 그런 심리를 극복한 사람인가요?

인간은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소.

도박사는 그 두려움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운 존재랄까,

아니 그것보다는 그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때론 그것을 이용하거나 피한다고 얘기하는 편이 옳겠지.

두려움을 이용한다구요?

그렇소, 언제나 겁을 집어먹고 테이블에 앉는 거요.

그래서 가장 안전한 플레이를 지향하지.

가령 1백 개의 칩을 가지고 한 개만 배팅하는 거요.

그렇게 해서 이길 수 있나요?

그렇게 이겨야만 하오.

위험하게 이겨서는 안 되지.

위험하게 이기는 것은 아무리 이겨도 가치가 없소.

도박이란 게 본질적으로 위험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 승부는 오로지 운에 의해 좌우될 뿐이구요.

필립 최는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했다.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조쿠로..바카라 입문..

-조쿠로-

포항에는 지금 비가 오네요..
비틀즈 let it be...들으면서 입문해 볼께요..

시작은 포그니 님의 글을 인용합니다..

선수1: 도박사 경력 30년 심리상태..꽁지를 쓰고 있는 상태
선수 2 : 전직 5년차 프로겜블러 ..카드연체..대출 상환에 시달림
선수3: 게임의 룰만 아는초보..시드 져도 그만 이겨도 그만..

위의 세 선수가 바카라를 한다면 결과는??

여러분도 저도 3번 선수를 택할것입니다..

왜 일까요..? 경력이 차이가 큰데..

그럼 선수 1,2 번은 왜 힘들까..
답은 Q사장님 글에서 찾았네요..

도박은 공포와 탐욕으로 망하고 , 버려야 얻을수 있고 비워야 채울수 있다..
공포: 시드를 잃으면 안되는 공포
탐욕: 돈을 반드시 따야하고, 더 따야 한다는 심리상태

위의 두 상황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장애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옯바른 선택이란..

저는 소위 말하는 촉 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럼 촉이란 무엇일까..?

실체의 증거 없이 사물을 믿을때에는 자신의 마음이 제일 끄리고 믿고 싶은것..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결국 바카라란 촉을 높여서 카지노 앳지를 극복하는 게임이다..

다시 어떻게 촉을 높이지..

전략과 전술에 의해..
전략에 해당하는 방법론적 접근: 시스템 배팅, 윈컷 로스컷 , 게임설계 ,절재와 인내, 디퍼런스 활용..
전술에 해당하는 기술적 접근: 3매, 6매, 중국점, 주안친, 인간매, 구간별 포지션, 개인마다의 배팅 포지션에 해당하는 노하우..로 나누었구요..
이 부분은 플레이어 개인이 만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제가 공부해 나가야 할 부분이네요..

바카라 입문 시점에서 제가 이해한것은..
바카라는 매판 독립적인 확률로 존재하지만..
방법론적 접근과 기술적 접근을 통하여..오판의 가능성을 줄여서 앳지를 극복하는 게임 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앞으로 10년 공부할까 합니다..
저는 프로 겜블러가 아니기 때문에...제일에 프로로서 일해야 하고..
우리 애들이 아빠..부모님의 아들도 되야하고..틈틈이 공부할 생각입니다..
가끔 해외로 가서 다른 사람 플레이도 보고..공부한것 연습도 하고 하면서..
이 또한 일년 평균 일회는 넘지 안을것이구요..

그리고 10년 후에는...
그 때 가서 다시 판단할게요..^^

회원님들 ...
새는 작은 벌레 한마리를 잡을때 모든 집중력을 유지하고, 온 몸을 이용합니다..
하물며 카지노에 갈때는...어찌해야 할까요..??

잊지 말아야 할것은 광야무정님 글에서 뽑았어요..

카지노 안에 있을때는 모르지만..나오면 현실이다..

좋은 주말 보내세용..^^
이상 16년전 카지노로 자살을 생각했었던 ..여전히 열심히 살아가는 조쿠로 였슴다..
필립최의 바카라5

-딜링박스 태웅-

그 판 이후로 브루스는 근 두 시간 동안 계속 풀 배팅했다.

이제 사람들은 모두 브루스와 반대로 배팅하고 있었다.

카드는 희한하게도 브루스의 반대편으로만 떨어졌던 것이다.

자포자기한 브루스의 눈이 점차 초점을 잃었다.

브루스는 무슨 까닭인지 사람들과 반대로만 가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기는 쪽과 반대로만 가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필립 최는 브루스와 엇갈려 이기는 쪽으로만 배팅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희희낙락거리며 필립 최를 따라 칩을 옮겼다.

누가 바카라를 쉬운 게임이라고 말했던가.

두 시간 후 브루스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일어났다.

마지막으로 배팅한 2백 달러마저 잃고 나자

더 이상 앉아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는 차마 떨어지지 않는 걸음을 옮기다 말고

필립 최의 뒤에 멈춰섰다.

필립 최 앞에 수북하게 쌓인 칩을 넋을 잃고

바라보는 브루스의 얼굴은 끝없는 회한과 절망으로 물들어 있었다.

필립 최는 가끔씩 그에게 시선을 던지며 고개를 흔들었다.

왜 그런 식으로 게임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제스처였다.

브루스는 방으로 올라가고 싶었지만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자

단 한 걸음도 떼어놓을 수 없었다.

그는 가끔 자신을 돌아보며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듯

고갯짓하는 필립 최와 시선이 마주칠 때마다

억지로 웃음을 지었다.

그것만이 절망에 빠진 브루스가 바깥 세계와 교신할 수 있는 유일한 신호였다.

이윽고 필립 최는 200만 달러나 불어난 칩

을 밀어내며 일어섰다.

좀 쉬어야겠어. 이 칩을 보관해 줘.

딜러들은 황송한 표정을 지으며 서둘러 필립 최의 칩을 세었다.

황송한 표정, 그것은 이긴 자에 대해 카지노 딜러들이 보이는 본능적인 모습이다.

브루스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그런 대접을 받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러나 지금은 어쩔 수 없는 패배자일 뿐이다.

패배자란 늘 비참하지만 카지노에서의 패배자만큼 처량한 존재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패배자의 내면적 갈등을 상상하면서 동정심과 복수심이

교차하는 눈길로 쳐다본다.

복수란 불과 얼마 전까지 온 판을 호령하며

빅 배팅을 해대던 화려함에 대한 비난인 것이다.

우린들 왜 그렇게 화려하게 쳐대고 싶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마치 겁쟁이처럼 조심하면서 쩨쩨한 배팅으로 일관한 것은

바로 당신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였다라는

시선을 패배자에게 사정없이 쏘아대는 것이다.

브루스는 비록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안됐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다른 의미를 너무도 잘 알았다.

그러나 필립 최는 달랐다.

브루스는 필립 최가 자신의 오기 섞인 배팅에 대해서

여러 번 지지를 해준 것과 아울러 자신을 바라보는 눈길에서도 어딘지 따스함을 느꼈다.

그 느낌은 카지노에서는 처음 대해보는 낯선 것이었다.

브루스는 카지노 호스트를 통해 필립 최가 진정한 도박사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기분에 따라서는 턱없는 짓을 하는 괴짜라는 사실도.

브루스는 무엇보다도 그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다행으로 여겼다.

한국인에게는 자신도 할 얘기가 있었던 것이다.

브루스는 필립 최가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자 은밀히 뒤쫓았다.

그리고 필립 최가 엘리베이터를 타기 직전 간신히 말을 붙여볼 기회를 잡았다.



게임을 참 잘하시더군요.

필립 최는 브루스를 보자 무척 반가워하다가 이내 안쓰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까는 왜 그렇게 했소? 그렇게 흥분해서는 이길 수가 없잖아요.

고통스럽습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참`…`….

필립 최가 안타까운 한숨을 남기고 엘리베이터를 타려 하자

브루스는 다급하게 그를 붙잡았다.

저어`…`….
…`…?
잠시 얘기 좀 할 수 있겠습니까?

무슨 얘기요?

필립 최의 목소리가 갑자기 건조해졌다.

브루스는 바뀌어버린 필립 최의 반응에 그만 용기를 잃고 말았다.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뭔데요?

어디 좀 앉아서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식사를 하려던 참이오.

그럼 식사를 같이할 수 없겠습니까?

브루스는 필사적이었다.

어려운 말을 간신히 뱉어내는 브루스의 표정은 안쓰럽다 못해 처참할 정도였다.

식사를?

필립 최는 망설이는 듯하다가 대답했다.

음, 그럽시다.

필립 최는 앞장서서 중국 식당으로 갔다.

브루스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필립 최가 요리를 서너 가지 시킬 때까지

계속 자신이 어떻게 잃었는지,

얼마를 잃었는지에 대해 반복적으로 설명했다.

이런 브루스의 얘기를 필립 최는 지루한 표정 한번 짓지 않고 들어주었다.

요리가 나오고 술이 얼근해지자 브루스는 드디어 마음에 품고 있던 얘기를 꺼냈다.

언젠가 저는 2만 홍콩달러를 가지고 200만 홍콩달러를 딴 적이 있었습니다.

오호, 그래요?

아주 침착하게 했죠.

저는 그것을 잃으면 끝이라는 생각에 최저배팅으로 일관했습니다.

시간과의 싸움이었죠.

시간과의 싸움? 대단하군요.

바로 그게 게임에서 이기는 원칙이지.

어떻게 그런 원리를 깨달았소?

브루스는 용기를 냈다.

저는 꼭 따야만 할 때는 달라집니다.

절대로 아까와 같이 한번에 치거나 하지는 않죠.

그래야만 하오.

사실은 내일이면 집에서 돈을 부쳐올 텐데,

오늘 이렇게 허탈한 상태에서는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

말씀해 보시오.

2천 달러만 좀 빌려주시면 내일 갚아드리겠습니다.

브루스는 한번에 30만 홍콩 달러를 배팅하던 때와는 너무도 달라져 있었다.

단돈 2만 달러를 구걸하는 그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던 필립 최는 표정을

냉랭하게 바꾸었다.

잘 아시겠지만 도박판에서는 절대로 돈을 빌려주거나 받는 법이 아니오.

운을 바꾸기 때문이지.

푹 쉬면서 기다렸다가 내일 돈이 오면 게임을 시작하시죠.

브루스는 애가 닳았다.

필립 최라는 인물은 손에 잡힐 만한 거리에 있는 듯하면서 아니었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었다.

그는 무릎이라도 꿇고 싶은 것을 간신히 참으면서 매달렸다.

미안합니다. 너무 잘 알지만 워낙 사정이 다급해서`…`….

이제 브루스의 입에서는 집에서 돈을 부쳐온다는 등의

얘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잘생긴 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비굴한 기색이 얼굴에 가득 찼다.

잘 아시겠지만 나는 프로요.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카지노 호스트가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더군요.

필립 최는 잠시 브루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브루스는 그의 시선을 받자 최대한 가련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평범한 사람들을 싫어하오.

뭔가 특별한 인간을 좋아하지.

알겠소? 브루스는 무슨 말인지 몰라 필립 최의 입에 시선을 모았다.

남들은 나를 괴짜라 부르지. 아무리 불쌍해도 평범한 인간을 돕지는 않소.

그들은 결국 거품처럼 사라져버리고 말기 때문이오.

나는 뭔가 좀 특별한 사람, 특별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가끔 도와주기도 하오.

브루스의 얼굴에 희미한 희망의 그림자가 스쳐갔다.

사실 저도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필립 최는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요?

네.

브루스의 얼굴에 초조한 기색이 떠올랐다.

어떻게 특별합니까?

혹시 한국 분이 아니십니까?

그렇소만`…`….

아, 잘되었군요.

사실 저도 한때 한국에서 근무했거든요.

무슨 근무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을 꼽자면 아마 도박일 것이다.

도박에서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은 필연적으로 자살을 생각하게 된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무엇을 못하랴.

브루스는 무너져내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