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6일 목요일

빚 다 갚았습니다..근데 또..

-돌멩이-

근 1년을 박아라에 빠져서
해외생활도 접고
한국으로와서는 이래저래
먹고살려고 아둥바둥..
그럼에도 잊지 못하고 필리핀을 왔다갔다..
연구랍시고 출목표를 이리보고 저리보고 둘러보고!
드디어.. 마지막 빚 350만원을 송금하고
빚이 0이 되었습니다..

도박빚은 도박으로 갚았죠..
날린돈 반만줘도 카지노 쳐다도 안본다던
그때가 불과 몇달전인데..

그돈 다 갚고도..
이번에 분양받은 오피스텔 세입자가 들어서면서
제통장에는 전세금 7천만원이 있습니다...

빚도 다 갚고
너무 기분도 좋고..
이제는 돈돈 거리지않아도 되는데..

25일날 세부행티켓날짜는 다가오네요..
호텔도 워터프론트 예약해두었구요..

개버릇 남 못준다고 베팅 빳다 만큼 커진씀씀이에
이제는 버렸던 시간에 대한 보상이라며
카지노에 청구하러 가겠다고.. 이래 또 길을 나섭니다..

이왕 이래된거 해외여행이나 신나게 해보자는 생각에
다른달은 마카오 그담달은 태국 그리고 다음은 싱가폴 나중에는
라스베가스까지 가보고싶네요.

정신못차리는 도박중독자가 되었습니다.
10년 20년 한 성님들은 빚안지고 내돈으로
취미처럼 하는분들 안계신가요?
인생안걸고 재미삼아 할 수는 없나요?
아...... 갈수록 뇌는 파괴되서
돈십만원 백만원 베팅에는 하품나고..
돈떨어지면 담배값도 없어서 훔쳐필까 주워필까 고민하고...
마약은 안해보았지만 이보다 덜할것 같습니다.
눈을감아도 중국점이 아른거리고
약약 중간 약 강약약 하며 베팅조절을 하며 슈라는
악보를 지휘하며 삑사리안나게 흐름이 틀어져도
유연하게 뛰어넘게.. 그렇게 고수가되는 생각을 매일매일합니다..
노름중독 심각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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