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8일 토요일

저의 궁극적이 노하우...자유로운 상상력

-금강-

제가 아래에 글 두개를 올려는데...두 글 제목이 완전히 상충 됩니다.

폼과 유연성...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바둑 두시는 분들이 많이 아시는 얘기가 있읍니다.

"정석은 외우고 잊어라".

제가 쓴글로 대비하면,정석은 폼이 될것이고, 잊어라는 유연성 정도 되겠네여...



바둑을 두명이 같이 배운다고 가정하면,첨에는 서로 정석도 모르고 그야말로

돌을 막 던지죠. 일명 동네바둑이라고 합니다만, 그러다 보면 첨에는 어쨌든

좀 느는데, 시간이 갈수록 느는 속도도 느려지고 나중엔 정체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다가 포석,정석,행마,끝내기 등등을 배워우면 정체됐던 실력이 많이 늘죠.

일종의 무기가 많이 늘어난 거죠. 자신감을 가지고 대국을 해보면 ...상대방이

정석대로 원만히 둬주면 그런대로 평탄하게 흘러 갑니다.


끝날때까지는 물론아니지요. 대국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엔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모양이 튀어 나옵니다. 상대방도 마찬가지죠. 이때 부터는 자유로운 발상이 필요 합니다.

물론 고수로 갈수록 좀더 타당한 수법이 나오지만, 최상의 정답을 찾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안둘수는 없읍니다. 안두면 자동으로 패가 되니까요.

자 이제부터는 나의 상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근데 상대방이 나의 상상대로 둬주지는 않죠.

그래도 상상은 해야 됩니다. 어쨋든 바둑판에 돌을 올려 놓아야 하니까요.


요즘은 여러 분야에서 자유로운 사고를 필요로 하고 있읍니다. 요즘 대세인 스마트폰게임

도 결국은 상상력의 산물이죠. 학문의 흐름도 모더니즘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포스트 모더니즘의

시대가 된지 여러해가 되어 갑니다.


동양의 철학흐름도 공자나 맹자보다, 노자,장자가 자주 언급되는거 같읍니다.

앞의 두 분 보다는 뒤의 두분이 좀더 자유로운, 자연스러운 사상가 라서 그렇다고 생각해 봅니다.


뭉그려 뜨리면 "대도무문" 쯤 되겠읍니다.



이제는 결론을 말씀드리고 싶네여...

정석은 외우고 나중엔 잊어라.


바카라도 어느정도의 폼은 필요한거 같읍니다. 몇개의 폼이 필요하다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어느정도의 구력이 있으신 분들은 나름의 폼이 있으시겠죠.


폼이 있는데 적용을 잘해야 되는데... 예를 들면 바카라는 장줄이 잘안나온다는 폼을 짜가지고

줄이 스무개 내려와도 계속 꺾는다면...원숭이 되는 겁니다.


폼이 잘된 폼인지 잘못된 폼인지는 여기서는 논외로 합니다. 위의 방법도 맞을때는 한없이

잘맞는 방법인거 잘 알고 있읍니다.


문제는 적용이죠. 유연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원매를 아님 삼매를, 아님 내가 개발한 창조매를

적용하던, 적절한 시점, 삼십육계가 가장 좋을수는 있지만 여기서는 논외로 합니다.(진도 나가야

하니까)


상상이,자유로운 발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숨한번 쉬고 배팅하려던 손 잠시 멈추고 천천히 상상

해 봅시다. 이 시점에서 내게 필요한 최선이 무엇인지.


간보는 시점에서는 될수 있으면 어느 확정된 폼을 고집하지 않았으면 좋겠읍니다.(잘 못맞출때)

살짝, 가볍게, 바꿔 보시죠. 징크스를 이용해도 괜찮읍니다. 그러다보면 잘 물리는 미끼가 있을 겁

니다. 오늘은 그 미끼를 한번 던져 보시죠. 흑묘 백묘 입니다.



고기를 잘 잡아야 좋은 미끼 입니다.

월척 낚으십시요. 어깨힘 쫌만 빼시고...

궁극적으로 이것이 저의 스타일 입니다.




경 례  "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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