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바카라 입문 5년차 초보입니다.
5년차지만 초보라고 하는 건, 제가 바카라를 정복할 수 없는 사람이니까요. ㅎㅎ
많은 게이머들이 겪어 보셨듯이 저도 수십번 이기기도 해보고 지기도 해보고 오링도 나보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봤는데 바카라에서 절대 진리는 살아남는 다는 것 인거 같아요.
세시간씩 걸려서 랜드에가서 본전만 하고 나올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이기면 이기는대로 지면 지는대로 쉽게 발을 못떼는 곳이 강원랜드죠.
60만원으로 12시간 동안 혼자 배팅해서 1200을 만들던 날, 테이블에 있던 분들이 저를 쳐다보면서 대단한 아가씨라고 하시던 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러면 뭐하나요?
우쭐대다가 죽어버리는 것이 바카라. 니까요.
30연승,40연승이 중요한게 아니라 10만원을 이겨도 돌아나올 수 있어야 하고
100만원에서 10만원을 손해봐도 일어날 수 있어야 진짜 게이머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40연승 하신 분도 만나봤고, 서울W호텔 카지노에서 하루 한번 500만원 찍기로 수십억을 벌었다는 할아버지 얘기도 들어봤었어요.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예전엔 3,400만원은 이겨야 이긴 것 같다 는 생각을 했지만 요즘은 하루 5만원이라도 10만원이라도 수익을 내면 무조건 뒤도 안돌아 보고 나옵니다. 집에 돌아오면 그 10만원이 너무너무 큰돈이거든요. 특히 온라인은 더 조심해서 하고 서울에서 게임할 수 있는 곳에 갈때도 절대 욕심내지 말자고 다짐하죠. 그러면 많이는 못이겨도 지지는 않더라구요.
아직도 많은 분들은 게임으로 승부를 보시기도 하고, 이제 카지노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경험자들의 얘기를 들어도 내 일은 아니려니 하실거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게임은 같이 하는 것은 나쁠 수도 있지만 같이 컨트롤 해줄 수 있는 조언자가 옆에 있을 수 있다는건 가장 큰 재산이예요.
답답할때 커피한잔, 맥주한잔 마실 수 있는 친구는 한명쯤 꼭 만들어 두세요.
이 시간에도 돈을 잃고 괴로워하시는 분들, 하소연 하고 싶어도 주위에 카지노 다니는 사람을
이해해줄 사람이 없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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